태릉입구역맛집 점심은 역시 곤드레 가마솥밥정식!
안녕하세요~
여러분들은 점심 매일 같이 뭐 드세요?
밖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 중, 구내식당이 없으시다면 주변 음식점을
돌고 돌아, 탐방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잖아요~
얼마 전 길을 지나가다가, 곤드레정식이라는 걸 봤거든요~
그래서 오늘은 태릉입구역맛집으로 소문난 참만나의 곤드레 가마솥밥정식!!
먹고 왔어요~
근방이라고는 하지만 은근 걸어가기에는 거리감이 있어서
차를 가지고 갔는데요~
태릉입구역 6번 출구 쪽에 있어요~
이렇게 기계식 주차가 가능하니까,
주차걱정 없이 바로 올라갈 수 있었구요~
생각보다 주차가 많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~ 대략66대 정도~
밥 다 먹으면 출차 서비스도 된다고 하니까
다음엔 가족들과 고기를 먹으러 오겠어요!!
들어가기 전에 미리 봐 두었던 곤드레 가마솥밥정식 홍보용이 있네요~
정말 저렇게 나올지, 부푼 기대를 하면서
들어갔어요~
요게 음식이 나오는 중~
저도 사실 태릉입구역맛집에는 처음 와봤는데요~
생각보다 넓더라구요?
여기는 단체석도 가능하고 소연회석도 있어서
어떤 모임이든지,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~
색감도 이쁘고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?
파프리카, 오이 레몬,~
거기에 고기까지~
한방에 싸먹어도 맛있겠고~
셀러드도 아닌 것이 모호하지만 맛 하난 좋았어요~
밥이 나오기 전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~
생각보다 여러 가지 음식이 나오고 가격대비, 점심으로 먹기에는
참 일품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^^
이건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맛~
아까 그거 제가 이쁘다는거 이렇게 다 싸서 한입에 넣었는데
죽여요~
소스는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
뭐가 있던데 그 맛이 제대로 더라구요~
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~
먹는 내내 흥얼 거렸던 것 같아요~
원래 국을 끓이는 화로에는 이렇게~
바글바글 무언가가 끓어대기 시작했어요~
바로 곤드레인데요~
향이 너무 좋아서 ~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기분~
뭔가 약초 냄새처럼~ 신기했어요~
이건 뭐 레스토랑에서 만든 것 처럼 생겼더라구요?
은근히 점심인데 무슨 이런 호사가 다 있나~
생각이 들었어요~
고기 집에 고기만 파는 것이 아니였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
즐겁게 식사를 이어갔죠~
제가 좋아하는 샐러드~
토마토가 너무 싱싱했어요~
이건 소스 물어보고 왔어요~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으려구요~
이건 진짜 사먹을 수 있으면 냉동으로 얼려서
한가 득 집에 두고 밥 먹을 때 마다 튀겨 먹고 싶었어요~
이건 진짜로~ 그야말로 제가 좋아하는 간장새우~
간장게장을 파는 집에 간장새우를 파는 것은 크게 맛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,
색깔도 많이 진하지 않는데,
양념이 잘 베이고 비리지도 않아서 너무 맛있더라구요^^
그리고 보쌈입니당~!!!!
보쌈은 생김치에 싸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,
백 김치에, 무말랭이 얹어서 먹는 게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~
그런데 태릉입구역맛집에서 제 취향 저격을 그대로 했네요^^
으아~
쩔쥬?
왠지 내일 또 올 각....
ㅋㅋㅋㅋㅋ
오늘 하루 먹어가지고는 뭔가 안될 것 같아서 질리도록 먹으러 올 각입니다..ㅋㅋ
그리고 대망의 곤드레~ 비빔밥!!!!
그리고 우려 낸 물!!!
바로 삶아서 먹으니까 뭔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였어요~
태릉입구역맛집에서는 곤드레 가마솥정식하나로~
점심을 평정하는 곳 같습니다~
대박 즐겁고 대박 맛있던 참만나~
당분간은 질릴 때까지 와볼까 생각 중입니다^^
주차 가능합니다.
그리고 발렛도 가능해요 ^^